창원특례시, 시민참여형 환경실천장터 길마켓 성료

창원특례시, 시민참여형 환경실천장터 길마켓 성료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8일 성산아트홀 앞 가로수길 일대에서 ‘환경실천 장터 길마켓’이 성황리에 마쳤다.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역 프리마켓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창원길마켓은 총 1000여명(판매자 90팀, 시민참여자 800여명)이 참가해 재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주요 행사내용은 책, 의류, 잡화 등 중고물품과 직접 만든 수공예품 직거래장터, 어린이 길마켓 예쁜 상점 간판 경연대회, 고장 난 우산 수리, 지역 예술가 재능기부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향후 드레스코드 지정과 같이 색다른 행사를 매회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길마켓은 시민의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활성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재활용과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길마켓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전주 월요일부터 행사 3일 전까지 10일간 길마켓 홈페이지(http://act.greencw21.or.kr)에서 참가 신청을 하고 기타 참여 관련 세부사항은 창원시 환경정책과(☎225-3455) 또는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225-3478)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의 선순환과 녹색 소비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개최되는 권역별 길마켓 행사에도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행사로 이어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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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