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요트협회장배 동호인 요트대회’ 성황리 종료

‘창원특례시 요트협회장배 동호인 요트대회’ 성황리 종료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9회 창원특례시 요트협회장배 전국 동호인요트대회’가 진해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간 ‘제9회 창원특례시 요트협회장배 동호인 요트대회’에는 국내요트 동호인 100여 명을 비롯해 바다에서 크루저요트를 타고 요트경기를 관람하기 위한 관람객과 시민들이 찾았다. 이번 대회는 ‘제61회 진해군항제와 함께’의 주제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제61회 진해군항제 풍물거리가 위치한 창원시 진해구 진해루 및 진해항 일원에서 크루저요트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진해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을 위하여 크루저요트 승선체험(요트경기 해상관람)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벚꽃과 함께 흥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었다.

2일간의 대회 결과는 크루저요트 경기는 1위 경남대학교 OB팀인“블랙 펄”팀, 2위 통수 2 팀, 3위 아프로만 팀이 입상하여 4월 2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제9회 창원특례시 요트협회장배 동호인요트대회는 제61회 진해군항제와 함께 개최되어 침체되어 있던 해양레저스포츠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종남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대회에 참가한 100여명의 요트동호인이 진해 군항제와 함께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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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