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관위, 장애인유권자 선거교실 운영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참여 취약계층인 장애인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거교실(참정권 교육)’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14회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선관위는 2019년 8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경남 지역 복지관의 발달장애인, 지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투표절차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선거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찾아가는 선거교실’은 장애인유권자들의 올바른 참정권 행사를 위한 맞춤형 민주시민교육으로 선거제도·투표절차, 선거참여의 중요성, 투표 방법 등 선거전반에 대한 교육과 모의선거체험으로 구성해 실제 투표소와 비슷한 환경에서 실제적인 경험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투표참여 취약계층인 장애인유권자들이 투표에 대한 어려움을 덜고 쉽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장애인유권자들의 참정권 보장과 투표편의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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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