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랑의 헌혈’ 실시

경남도, ‘사랑의 헌혈’ 실시



- 21일,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 혈액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해서 참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1일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사에서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어 도내 혈액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단체 헌혈 행사는 경남혈액원 헌혈차량 3대(본청 2, 서부청 1)에서 도청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매 분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여 도내 헌혈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31명, 지난 행사에서는 66명이 헌혈 기부에 동참했다.



현재 도내 혈액 보유량은 적정 수준인 5일분에 못 미치는 4.2일분으로 혈액 보유량 회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기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는 최근 혈액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공직자와 도민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히며, “단체 헌혈 행사에 직원들과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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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