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근로자의 날’ 맞아 근로자 표창 및 격려

경남도, ‘근로자의 날’ 맞아 근로자 표창 및 격려



- 25일, KBS 창원홀에서 기념행사 열려…근로자, 가족 등 1,000여 명 참석

- 김병규 경제부지사, 모범근로자 15명에게 표창 전수 및 격려

- 기념식 이어 연예인 초청 노동자 문화축제도 열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오후 KBS 창원홀에서 개최된 ‘제133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행사’에서 모범 근로자 표창 등 근로자를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경남본부(의장 정진용)가 주최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 양성필 부산고용노동청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근로자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였다.



1부 행사에서는 경남도지사, 경남경총 회장, 부산고용노동청장, 창원시장 등 기관․단체장 표창 전수식을 진행하였고,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근로자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이날 모범근로자 15명에게 표창을 전수한 뒤 축사를 통해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신 근로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향후 ‘노동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 땀과 노동이 존중받는 경남’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이번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자가 안전하고 행복하며 땀과 노동이 존중받는 경남 실현‘을 위한 노동 관련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다. 근로자 격려를 위한 청사 외벽 대형 현수막 게첨 등 경남도 차원의 자체 시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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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