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야간연장 어린이집 5개소 추가 지정

성산구, 야간연장 어린이집 5개소 추가 지정

야간에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구진호)는 5월부터 야간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한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5개소를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연장어린이집은 기준보육시간(07:30~19:30)을 경과하여 최대 24:00까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으로 해당 어린이집 원아 외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재원 중인 아동도 월 최대 60시간까지 자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애돌이어린이집(상남동) ▲팀버어린이집(웅남동) ▲소담어린이집(반송동) ▲창원시립 창원YWCA어린이집(가음정동) ▲대동한솔어린이집(성주동)으로 성산구 관내 75개소 어린이집에서 야간연장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진호 성산구청장은 “야간연장 어린이집 추가 지정으로 야간시간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에 관한 정보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 어린이집 찾기 메뉴에서 야간연장 특성으로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성산구 어린이집은 159개소이며, 현재 3,824명의 영유아가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성산구는 영유아의 안심보육 및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영유아급여(부모급여, 보육료 등) 연 37,997백만원 ▲어린이집 운영(인건비, 운영비 등) 연 13,526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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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