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22일부터 개최…41개국 400여명 열전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22일부터 개최…41개국 400여명 열전


경남 창원시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장애인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한다.

41개국에서 참가하는 400여명의 선수단은 31개 세부종목(개인전·단체전·혼성 포함)에서 186개의 메달을 두고 열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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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는 패럴림픽 국가쿼터 및 개인 MQS(상위대회 참가점수) 확보를 위한 국제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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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2023 리마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 및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대회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창원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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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