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표준사업장 ㈜새날애-㈜나이스푸드 ‘협력’ 약속
새날애, 한날애커뮤니케이션-동의학원-재호식품 협력한 자회사
이은호(왼쪽 둘째) 새날애 대표가 11일 나이스푸드와 공동협력 엄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날애커뮤니케이션 제공)
부산 부산진구에 위치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새날애가 식품회사 ㈜나이스푸드와 지난 11일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업은 상호 우호 협력을 체결하고, 장애인 인력 고용 등을 약속했다. 취재에 따르면, 나이스푸드는 좋은 식품을 생산하고 새날애는 유통을 담당하며 시장 판로를 개척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사업에 필요한 장애인 인력 1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은호 ㈜새날애 대표는 “장애인고용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협약을 장애인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날애는 지난 1월 사회적기업 ㈜한날애커뮤니케이션, 학교법인 동의학원, 그리고 ㈜재호식품이 다같이 출범하여 만든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나이스푸드는 모든 공정이 국가인증 식품위생관리시스템(HACCP) 기준으로 철저히 설계 및 운영되고 있는 경남 김해에 위치한 기업이며,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포함한 많은 거래처에 신뢰를 쌓으며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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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