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맞아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 개최
KOEN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2023년 제8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 개최
제8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 개최.(사진=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남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일 개관 20주년 기념사업으로 2023년 제8회 장애인식개선공모전 '함께 생각하는 행복한 진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공모전’은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와 비장애의 통합을 통해 진주시 복지시책인 무장애 도시를 구현하며 복지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KOEN한국남동발전에서 후원하고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 경남협회,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와 협력해 진행됐다.
공모전 홍보로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공모전 안내 및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고 관내 미술학원에 공문 및 안내장, 공모전 포스터를 직접방문해 발송한 결과 3월 말부터 4월 말 현재 47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리고, 외부 전문기관인 아이맘 아동청소년발달센터 미술심리상담사, 장애인식개선에 역량이 높은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소속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주제의 적합성과 창의성, 작품의 완성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외숙)은 정아란(신진초등학교 6학년), 최우수상(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이연서(삼현여자중학교 1학년), 하지연(진명여자중학교 3학년), 이석희(가람초등학교 2학년)학생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상, 한국장애인복지관 경남협회장상, 진주시징애인총연합회장상,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 등 총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79명의 학생에게 입선(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상)을 추가로 선정하여 수상하였고 참가한 모든 학생 가운데 수상을 하지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상품을 증정하였다고 전했다.
신동훈 관장은 “코로나19라는 유래없는 재난 시기가 다소 해소되었지만, 고물가 저성장의 경제적인 여건으로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더욱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이번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함께해준 모든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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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