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벚꽃 진 경화역엔 별빛‘반짝’웃음꽃‘활짝’

창원특례시, 벚꽃 진 경화역엔 별빛‘반짝’웃음꽃‘활짝’

올해 첫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 성료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0일 저녁 진해구 경화역공원에서 열린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가 200여 명의 방문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버스킹 무대뿐만 아니라 버블 퍼포먼스, 인생네컷, 경화역 굿즈 만들기,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꾸며져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진해의 사계를 주제로 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어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려는 대기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경화역공원 구석구석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 선물로 창원관광 캐릭터(버찐·아로·감새) 인형을 받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벚꽃보다 아름다운 웃음꽃이 피었다.

시는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행사를 오는 8월 26일, 9월 16일, 10월 21일에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문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낮에는 싱그러운 녹음으로, 밤에는 아름다운 별빛 조명으로 반짝이는 경화역을 시민 여러분이 더욱 빛내주시니 벚꽃 만개했던 경화역이 부럽지 않다”며 “하반기에는 더 다채로운 행사들로 찾아갈테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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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