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10년 이상 노후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교체

성산구, 10년 이상 노후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교체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구진호)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하여 6월부터 11월까지 노후·훼손된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성산구 관내 대다수 건물번호판이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이후 오랜기간 햇빛 노출로 빛바램, 탈색 등 훼손 현상이 나타나 제 기능을 못하고 있어, 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신청방법은 건물번호판의 사진을 첨부하여 ⓵ 업무용 태블릿 PC(010-2482-2891) ⓶ 직접방문(성산구 민원지적과) ⓷ 팩스(☎055-225-4861) 등 3가지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내구연한(10년) 미경과, 리모델링 후 번호판 미부착 등 사용자의 귀책 사유로 인하여 훼손 또는 망실된 건물번호판인 경우 교체 대상에서 제외된다.

성산구 관내 교체 대상 건물번호판은 9,247개로 재교부 신청을 통해 올해 우선 400개를 교체할 예정이며, 매년 일제조사와 신청을 통하여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강현애 민원지적과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로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과 구민들의 더욱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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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