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와 빛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성주동 주민자치회, 샌드아트 공연 성황리 개최
성주동 주민자치회(회장 황기동)는 17일 「도서관, 책과 사람을 잇다」 사업의 일환으로 모래와 빛의 세계로 떠나는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샌드아트 공연은 관내 주민 60명을 초대하여 ‘거인의 정원’이라는 책 내용을 빛과 모래로 표현하여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있는 사회에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의미를 잔잔하게 풀어냈다. 또한,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샌드아트 체험활동 시간을 가짐으로써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황기동 주민자치회장은 “샌드아트 공연은 빛과 모래로 풀어낸 문화활동으로 관내 주민들의 문화의식을 고양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어린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진 성주동장은 “생활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소소하지만 일상에서의 행복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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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