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 장애인시설 지원 성금 770만원 기탁
창원지역 장애인 시설 3곳 설비 개선 등 사용
1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가운데) 부장이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의 창원시 소재 장애인시설 지원 성금 77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12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창원시 소재 장애인시설 지원 성금 77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이승원 부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진해재활원 한택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시 관내 장애인시설 3개소에 시설·설비 개선,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한국지엠 이승원 부장은 "한국지엠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과 교육, 문화 활동을 누릴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해재활원 한택연 사무국장은 "장애인재활원을 포함한 장애인 시설들은 재정적인 문제로 시설·설비 보강, 신규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힘든 점이 많다"면서 "이번 한국지엠의 지원으로 장애인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2005년 한국지엠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사회복지법인을 출범한 이후 사회통합 및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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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