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국 첫 '장애인 일자리 플랫폼' 구축
장애인 일자리 찾는다면, 일자리 이룸 오작교(1·2·5)로 오세요
진주시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장애인 일자리 플랫폼 사업인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 이룸 오작교사업(1·2·5)'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시작됐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취업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의 지자체·공공기관·민간 협력 장애인 일자리 모델이다.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개인별 근로능력 및 구직 희망에 따라 읍면동에서 사례관리 상담을 통해 직업적응훈련·보호작업장·근로작업장·표준사업장 등에서 일자리를 제공받고, 최종적으로는 일반기업에 고용되는 총 5단계로 추진된다.진주시가 지난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아라소프트㈜, 에스앤케이항공,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참빛나눔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진주시
첫 사업으로 지난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아라소프트㈜, 에스앤케이항공,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참빛나눔이 협약을 체결하고 20여 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기로 했다.
'진주시 장애인 일자리 이룸 오작교사업(1·2·5)'으로 서부경남 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탄생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홍영 장애인복지팀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최고의 장애인 복지시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일자리 이룸 오작교사업 추진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누구든지 일자리를 쉽게 찾고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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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