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 국제대회서 메달 잔치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 국제대회서 메달 잔치

대만서 국제대회 2개 참가
금 4개 포함 메달 11개 수확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민 감독과 김보겸·주영대·강외정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이 국제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14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대만 타이베이와 타이중에서 열린 ‘타이베이 오픈대회’와 ‘타이중 오픈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4개·은메달 3개·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타이베이 오픈대회에서 주영대가 단식과 복식 md4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강외정이 복식 xd10에서 금메달, 단식과 복식 wd10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김보겸이 복식 md22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경남장애인체육회는 금메달 3개·은메달 1개·동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이어서 열린 타이중 오픈대회에서는 주영대가 단식 금메달과 남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강외정이 혼합복식에서 은메달, 개인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보겸이 개인단식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전체 금메달 1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경남장애인체육회는 2개 국제대회에서 11개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은 2018년 창단 이후 국내외 대회에 활발히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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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