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여름철 재해예방 봉암유원지 둘레길 점검
숲속 걷기 최적의 장소, 수원지 둘레길 시설물 점검
창원특례시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26일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봉암유원지 둘레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폭염과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둘레길의 안전을
확보하여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원지 둘레길을 따라 설치된 안내표지판과 CCTV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데크와
보행매트 등 바닥 상태도 확인하였다. 또한 최근 계속되는 비로 인한 둘레길 주변
위험 요인이 없는지를 두루 살피고 배수로 점검도 실시하였다.
팔룡산에 위치한 봉암수원지는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주말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수원지 입구에서부터 둘레까지 총 2.8킬로미터의
산책로는 숲속에서 사색을 즐기며 걷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마산회원구는 하반기에
팔룡산 정상에서 수원지 구간 등산로 노후 데크 일부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지
안쪽 넓은 광장인 너른마당 주변에 건강문을 설치해 웰빙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여름철 봉암유원지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
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유지보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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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