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일잘러의 보고스킬’ 특강 개최

경남도, ‘일잘러의 보고스킬’ 특강 개최



-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저자 박소연 작가 초청

- 일의 언어, 일 잘하는 사람의 특별한 말하기 비법 공유

- 일을 제대로 잘하기 위해 더 잘 소통하는 법을 함께 배우다



경남도는 28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도, 시군 및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잘러*의 보고스킬’ 특강을 개최했다.

* 일을 잘하는 사람


이번 특강은 ‘단순하고 정확하게 소통’하는 것이 효율적인 조직문화의 기본으로, 일터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직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소통, 말하기’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 시리즈의 저자 박소연 작가를 초청해,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매끄럽게 소통하는 방법, 일하는 사람을 위한 언어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 명확하게 말하는 일의 언어, 상대방의 선택을 끌어내는 설득의 언어, 까다로운 상황을 잘 풀어가는 말하기 비결 등 복잡한 일을 쉽게 해결하고 업무시간을 똑똑하게 쓰는 일잘러의 특별한 말하기 사례는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했던 한 직원은 “평소 보고할 때 내가 한 이야기와 다르게 이해해서 난감했던 경우가 많았는데, 현실적인 사례로 설명을 해줘서 너무 와닿았다”며 “직장생활에서 아무도 안 알려줬던 비밀을 알게 된 느낌이다. 이런 교육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며 만족해했다.





또한, 경남도뿐만 아니라 시군, 출자출연기관, 인근 공공기관 직원들도 함께한 이번 특강은 사전 접수에서 신청자가 1,200명이 넘을 정도로 일을 잘하고 싶다는 직원들의 열기가 넘쳐났다.



조현옥 도 자치행정국장은 “공직자는 좋은 정책을 펼치기 위해 일터에서 늘 도민과 소통하고 구성원들과 대화해야 한다”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명확하게 말하고 매끄럽게 소통하며 일을 더 잘하는 공직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시대 변화에 맞춰 효율적으로 일 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높이는 특강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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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