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청,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먹는 데이~

성산구청,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먹는 데이~

창원특례시 성산구는(구청장 유재준) 1일 구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유재준 성산구청장을 비롯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임박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추진되었다.

성산구에서는 8월부터 수산물 안전성 홍보 및 소비 촉진에 동참하기 위하여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식단으로 제공하는 ‘성산구 사랑海 날’을 운영하며, 시행 첫째 날인 이 날에는 해초냉국, 코다리조림, 해물떡볶이, 꽃맛살샐러드 등의 메뉴가 제공되었다.

또한, 횟집 등 관내 식당을 이용하여 직원들이 직접 수산물을 소비하고, 홍보함으로써 수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이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여름철 비수기와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임박으로 수산물 소비가 많이 위축되어 수산업계 종사자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소비 심리가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안전성 홍보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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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