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의료급여 당뇨환자「휴대용 인슐린 케이스」지원사업 추진
의창구, 의료급여 당뇨환자「휴대용 인슐린 케이스」지원
- 외출 시 안전한 인슐린 투약으로 안정적인 혈당 관리 가능 -
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인슐린 투약이 필요한 의료급여 당뇨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외출 시 고온에 취약한 인슐린을 적정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휴대용 인슐린 케이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기적인 인슐린 투약이 필요한 당뇨환자가 외출 시에도 안전한 인슐린 투여로 안정적인 혈당수치 조절을 할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당뇨소모성재료비 지원 대상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휴대용 인슐린 케이스는 의료급여 담당자 및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인슐린 케이스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올바른 인슐린 보관 방법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박미숙 사회복지과장은 “안정적인 혈당 관리로 시력 저하와 상실, 심근경색, 뇌경색과 같은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여 의료급여 당뇨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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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