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동, 토월초 담장 벽화 도색공사로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사파동, 토월초 담장 벽화 도색공사로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창원시 사파동(동장 황선복) 토월초등학교 담장 벽화가 지난 9월 7일 새롭게 탈바꿈됐다. 사파동은 지난 2022년 어린이와 학생들의 통행량이 많은 토월초등학교 담장 일부 벽면에 벽화를 조성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나머지 벽화가 파손되고 색이 바램에 따라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의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사파동에서는 이번에 벽화를 새롭게 보수했다.

평소 낡고 칙칙했던 토월초등학교 주변 통행로가 벽화 도색공사 이후 알록달록 색상과 귀여운 문양, 아이들이 뛰어노는 그림 벽화로 누구나 걷고 싶은 길, 안전을 위한 따뜻한 길로 탈바꿈한 것이다. 동네 아이들도 “학교가는 길이 즐겁다.”며 엄지 척을 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황선복 동장은 “아이들이 밝고 따뜻한 벽화그림들로 새 단장한 등하굣길을 오가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거리가 풍성하고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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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