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임신·출산·양육 갈등 상담 프로그램 운영

경남도, 임신·출산·양육 갈등 상담 프로그램 운영



- 27일까지 임신·출산·양육에 따른 갈등 상담…출산·양육 등 정보제공

- ‘아버지 교육’을 통한 자녀와의 유대감 및 안정적 애착관계 형성

- 가족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겪는 도민에게 상담 제공



경남도는 경남건강가정센터에서 임신부터 출산, 양육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상담실을 운영하고 출산·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오는 9월 27일까지 운영하며, 임신·출산 갈등 대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1:1로 갈등 상담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시군 가족센터에서 요청이 있는 경우 도에서 강사를 파견하여 자녀양육 고민이 있는 아버지와 도민을 대상으로 ‘아버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아빠의 스트레스 관리, 부모의 유형과 아이와의 갈등해소 방법, 효과적인 훈육의 원칙과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올해는 총 19회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일에는 사천시에서 19명의 아버지가 교육을 이수했다. 오는 23일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양산시, 25일에는 합천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는 가족생활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개인 상담, 가족상담 및 이혼 전·후 부부상담, 심리검사 지원, 이혼위기가정 가족기능강화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https:// gsnd.familynet.or.kr/)과 전화(☎ 716-2363)를 통해 서비스를 문의 또는 신청하면 된다.



윤동준 가족지원과장은 “도민들께서는 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건강한 출산,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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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