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추석 황금연휴 대비 대대적인 무인민원발급기 정비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시민들이 증명서를 발급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성산구 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다중복합시설, 관내 도서관 등에 위치한 총 44개소 무인민원발급기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이번 추석 황금연휴 기간 제증명 발급 편의 향상을 위해 13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소모품의 상태 파악, 기기 정상 작동여부 및 보안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시민들이 기기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성산구 내에는 총 44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총 6일의 추석연휴 동안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시티7 ▲창원중앙도서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성산도서관▲신협 대방동지점 ▲프리빌리지주상가 ▲창원경상대학교병원 ▲SK테크노파크 등 26개소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부24 또는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외에도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정부24’ 및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통해서도 업무시간 외 각종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긴 추석 연휴 기간동안 민원서류 발급이 필요한 구민들을 위해 대대적인 무인민원발급기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연휴 기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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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