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 경남지역 장애인복지 고도화를 위한 “광역복지사업 협의체” 정기 회의 실시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 경남지역 장애인복지 고도화를 위한 “광역복지사업 협의체” 정기 회의 실시
경남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에서 위탁운영하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은 산청군 산엔청복지관 분관에서 서부 경남지역 7개군(의령,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11개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이 함께하는 광역복지사업 3차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경남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에서 위탁운영하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학기)은 서부 경남지역의 체감하는 장애인복지환경을 위해 지난 13일 산청군 산엔청복지관 분관에서 서부 경남지역 7개군(의령,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11개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이 함께하는 광역복지사업 3차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서부 경남지역 기관과의 협력 및 지원사업에 대한 중간 모니터링과 하반기 및 2024년에 진행될 광역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회의에 참여한 한 기관에서는 “서부 경남지역이 동부 경남지역에 비해 장애인 복지환경이 부족한 건 현실이다. 하지만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도립복지관으로서 서부 경남지역의 기관들과 협력하고 다양한 지원을 해 주고 있어 든든한 조력자를 얻은 기분이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라고 광역복지사업 협의체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하였다.
이번 광역복지사업 협의체는 2023년에 결성되어 이번이 3번째 모임이다.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류학기 관장은 “서부 경남지역의 장애인 복지환경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을 통한 장애인복지 인프라를 발전해 나가기 위해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도립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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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