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진주시민 가족 장기자랑 등 참가자 모집

㈔에나누리와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내달 21일 진주시 평거동 야외둔치무대에서 잇따라 개최하는 문화 행사 2건에 대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행사는 △2023 진주시민 가족 장기자랑 대회 ‘패밀리가 떴다’ △장애·비장애인 문화예술경연제 ‘제8회 문화로, 하나로, 에나로’이다.


먼저 10월 2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리는 2023 진주시민 가족 장기자랑 대회 ‘패밀리가 떴다’는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가족·동아리·단체·개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노래·춤·장기·밴드·악기 연주·뮤지컬·합창·시 낭송 등 다방면으로 장기를 뽐내는 장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한 전원에 경품을 증정한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장애·비장애인 문화예술경연제 ‘제7회 문화로, 하나로, 에나로’는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유치부 △학생부 △청·장년부 △고령부로 나눠 참가 신청을 받는다. 경연은 합창·악기·가요·밴드 등 ‘음악’ 부문과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예술 표현인 ‘댄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최 측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 경남협회 배인선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은 함께 할 때 진정한 문화예술로 꽃피울 수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문화교류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두 행사 모두 ㈔에나누리 누리집(www.에나누리.com)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은 뒤 전자우편([email protected])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5-745-6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