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행정부지사,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의령복지마을의 새삶의집(노숙인 요양시설), 의령요양원(중증치매중풍요양시설), 소망의 집(지적장애인거주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의령복지마을’은 의령군 가례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으로, 3개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 장애인, 노숙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의령복지마을의 새삶의집(노숙인 요양시설), 의령요양원(중증치매중풍요양시설), 소망의 집(지적장애인거주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문했다. 경남도 제공
최 부지사는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추석 명절 위문 계획’ 시행에 따라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위문에 사용하도록 5000만원을 18개 시‧군에 배부했다.
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전달받은 성금 5억원을 저소득 가구 1만 가구에 5만원씩 전달했다.
경남도는 시‧군과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돕기에 힘쓰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최만림 부지사는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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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