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이세요? 아뇨, 수달인데요!” 현동 제2회 수달마켓 개최

- 현동 스케치, 현동 아나바다, 슬기로운 현동생활 등의 다채로운 행사 개최
- 현동 ‘인증샷 챌린지’ 실시, 풍선아트⦁솜사탕⦁비눗방울 체험권 증정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진화)가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 현동 우산천 인근 바닥분수 광장에서 제2회 “현동 수달마켓”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현동주민자치회(회장 김이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사생대회인 △현동 스케치, 중고물품 장터인 △현동 아나바다,
재활용품을 교환해주고 제로웨이스트 물품 체험을 할 수 있는 △슬기로운 현동생활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환호연, 물길 쉼터 등의 관내 명소 7곳 중 4군데 이상 인증사진(장소+인물)을 찍어오면 풍선아트, 솜사탕, 비눗방울 등의 다양한 체험권을 증정하는
‘현동 인증샷 챌린지’가 열려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할 계획이다.

‘수달마켓’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달이 사는 친환경 우산천에서 열리는 행사로써 다양한 환경 체험활동 및 녹색소비 경험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수다를 나누며 서로 융화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이순 현동주민자치회 회장은 “성황리에 개최된 작년 행사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풍요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정진화 현동장은 “현동 주민들이 가족과 나들이도 즐기고, 재밌는 체험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생태 보존의 가치를 깨닫고 공동체의 따뜻함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