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진주시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박계옥 사무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사)경남진주시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박계옥 사무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뇌병변장애인 특성·욕구 부합 맞춤형 복지서비스 성과 인정

(사)경남진주시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박계옥 사무장은 지난 6일 도봉숲속마을 송석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세계뇌병변장애인의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0월 6일은 12번째 세계뇌병변장애인의날(World Cerebral Palsy Day ; WCPD)이다. 2012년 호주와 미국의 뇌성마비 연맹에 의해 시작된 이 운동은 뇌병변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다른 누구와도 동등한 권리와 접근, 기회를 갖는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수천만에 이르는 뇌병변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 지지자들과 조직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협회 창립 30주년이므로 뜻깊은 기념식이다.
박계옥 사무장은 ▲복지차량지원사업 ▲파크골프교실 ▲건강걷기대회 ▲사무실편의시설지원사업 ▲자원봉사관리센터지정 ▲진주시뇌병변파크골프클럽동아리결성 ▲진주시보건소연계 뇌졸중자조교실 ▲취업자립 구직활동지원 ▲경남람사르환경재단 우포늪탐방등 다양한 사업·지원·체험으로 뇌병변장애인의 특성과 욕구에 부합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의 열악한 환경과 재정적 불안정속에서도 재활·여가활동이 필요한 성인 뇌병변장애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여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삶의 질 향상과 권리증진의 토대를 마련했다.

박계옥 사무장은 “사람이 우선이지 장애가 사람을 가리지 않도록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하고 진주시협회 회원분들의 하고자 하는 열의와 협조로 받은상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 나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형하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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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