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홀로 어르신 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마산회원구, 홀로 어르신 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 452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해 중독사고 대비 만전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6일부터 가스보일러,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홀로 어르신 452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보급한다.

이번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사업은 겨울철 가스누출에 따른 중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산회원구 만65세 이상 홀로 어르신 중 저소득자를 우선으로 선정하였으며, 12개 읍·동별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배부하고 오는 20일까지 지원세대를 방문해 경보기 설치를 완료한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일산화탄소가 감지됐을 때 경보음이 울리는 안전장치로 무색·무취인 일산화탄소는 누출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경보기 설치를 통해 안전에 취약한 홀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남희 가정복지과장은 “안전사고 대응에 취약한 홀로 어르신 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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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