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10월 24일 오후 2시∼5시, 도시철도 미남역 지하웹툰광장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함께 나누는 좋은 일자리! 2023. 동래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4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과 구직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실제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력서 컨설팅 등 9개의 취업지원 홍보관과 면접 맞춤형 헤어·메이크업 등 5개의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취업홍보관은 계층별 취업홍보관으로 운영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부산대학교 창업지원팀, 부산외국어대학교 진로취업팀이 참여해 청년들의 취·창업지원서비스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평생직업능력개발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가 참여해 새로운 전문직업교육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직업훈련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래구는 1차 현장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대비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최종합격을 위한 사후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며, 미취업자에 대해도 지속적인 취업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준용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부터 중장년, 어르신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좋은 일자리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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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