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지키는 따뜻한 관심! 경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콘퍼런스, 함안서 개최

행복을 지키는 따뜻한 관심!

경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콘퍼런스, 함안서 개최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 참석…지역복지 발전 방안 논의

- 유공자 표창 수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특강, 우수사례 공유 등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함안에서 제9회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콘퍼런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들의 사기진작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도 단위로 개최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이날 콘퍼런스는 ‘행복을 지키는 따듯한 관심, 든든한 복지경남’을 슬로건으로, 시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관계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콘퍼런스는 경남복지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도지사 영상메세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주제강연, 우수사례 공유(김해-지역자원 발굴·연계를 통한 지역복지공동체 형성, 거창-거창한 공유냉장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메세지를 통해 유공자들의 수상을 축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경남도에서 복지안전망 강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복지 방안 등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위기가구를 빈틈없이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관심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복지안전망 강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경남 행복지킴이단’ 운영을 준비 중이며, 오는 11월 발대식을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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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