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2023KOREA월드푸드챔피언십’ 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 하반기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 대회서 우수 성적
-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우수지도자상 등 참가자 36명 전원 수상 쾌거!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직무대리 권대곤) 호텔조리제빵학부(학부장 김지민) 교수 및 학생 36명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2023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에 출전하여 참가자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은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9개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조리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국민 외식산업 발전 및 식생활 증진에 이바지하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하반기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요리경연 및 라이브경연 등 총 1,043개 팀 2,495여 명의 조리인이 참가해 솜씨를 겨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엔데믹 시대를 맞아 대회 장소를 분산 개최함에 따라 남해대학 출전 팀은 학내 조리과학관에서 경연을 펼쳤고, (사)한국조리협회에서 파견된 심사위원들이 대학을 방문, 엄격하고 공정한 관리하에 심사를 실시했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에서는 △학생라이브요리경연 △세계요리경연 △한식요리경연 △제과제빵․디저트경연 등에 총 36명이 참가하여,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1개 팀, 금상 9개 팀 21명, 은상 6개 팀 10명, 동상 4개 팀 5명이 수상함으로써 전원 수상의 성적을 올렸다.
대회 결과 학생라이브경연 부문에서 이유리 학생 팀이 남해지역에서 생산되는 향토특산물을 활용한 서양식 요리 3코스 작품을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제과·디저트경연 전시부문에 참가한 황채은 학생 팀이 최우수상을, 한식요리경연 전시 부문의 김동희·김성열 학생 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호텔조리제빵학부 권오천 교수가 전체 선수단을 이끌며 훌륭한 인재를 지도 육성하고 한국외식산업 발전과 (사)한국조리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김지민·차윤희 교수가 우수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 라이브요리경연부문 대상을 차지한 백영욱 학생은 수상소감을 통해 “대회 준비 기간 밤낮없이 팀워크를 다지며 연습했다”며, “기본기에 충실하라고 강조하시는 지도교수님의 가르침대로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다니 꿈만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지민 학부장은 “모든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올린 호텔조리제빵학부 지도교수님들과 학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KOREA월드푸드챔피언십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현재 우리 대학이 추진 중인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운영 성과, 그리고 훌륭한 실력을 갖춘 교수진 및 우수한 학생들이 있었기 때문”이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인성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컬 전문 조리인력 양성으로 국내외 외식업계의 주인공이 될 인재를 배출해 내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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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