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경상남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 개최
- 25일 마산실내체육관서 열려…52개 종목 200여 명 참가
- 우수 미용인 30명 도지사상(대상) 수상
경남도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가 주관하는 ‘제20회 경상남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25일(수)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는 최신 미용 경향을 공유하고 우수한 미용인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는 대회로, 올해로 20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학생부(고등·대학)와 일반부로 나눠 헤어, 피부, 메이크업 등 52개 종목 200여 명의 선수가 기량을 펼쳤다. 각 종목별 우수선수 30명은 대상인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그 외 대한미용사회 경상남도지회장상으로 금상·은상·동상이 수여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고전·현대 헤어쇼, 최신 미용 기자재 전시 등을 마련하여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축하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대회가 미용인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탁월한 솜씨를 적극 발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미용 발전과 K-뷰티산업의 성장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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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