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3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회 개최
- 장애인생산품 전시 및 어울림한마당도 동시 개최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7일 삼진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제7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창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임민숙)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별 증증장애인생산품(커피, 제과, 복사용지 등)을 전시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홍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2부 행사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 근로자 500여명이 작업환경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장애인근로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만남의 장으로 어울림 한마당 문화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민숙 창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은 “1(일), 0(ZERO), 3(삶), 0(ZERO)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라는 장애인직업재활의 날(1030) 슬로건처럼 이번 행사가 장애인근로자들의 사기를 증진하여 즐겁게 일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고 장애인복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홍보 및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어 구매가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에 소재한 직업재활시설은 25개소 장애인 5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각 시설에서는 제과, 제빵, 떡류, 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복사용지, 봉투 등 사무용품, 전자제품 부품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품은 경남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https://www.knnanumi.or.kr)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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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