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과 남해군내 요식업체가 함께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한끼!!!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택근, 이하 남해장복)은 남해지역 거주 장애인들 중 독거 생활을 하거나 장애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지역내 요식업체와 연계하여 외식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남해장복에서 진행되는 외식지원사업은 현재 4곳(손도죽방장어(신성환 사장님), 북경(송민희 사장님), 부산횟집(곽봉근 사장님), 풍운정(채성운 사장님))으로 매월 1회 식사를 지원받고 있다고 한다.
장애로 인해 집 안에서만 생활하시던 장애인 분이 “텔레비젼에 맛집 들이 많이 나오는데, 나도 맛집에 가서 직접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면 좋겠다.”라는 말에서 시작된 외식지원사업은 2년째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참여하는 식당이 많지는 않다고 한다 그래도 장애인 분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한끼를 먹을 수 있는 시간이라 많이들 기다린다고 한다.
장애인 복지가 과거에 비해 많이 발전하였다고는하나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맛있는 한끼 보다는 대충 끼니를 때우는 분들이 많은 현실에 많은 요식업체들이 함께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남해장복 하택근 관장은 ”지역 요식업체와 연계하여 진행되고 있는 외식지원사업에 감사를 표하며, 장애인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한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외식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싶은 업체는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기능향상지원팀 055) 862-0012 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외식지원사업에 참여하신 업체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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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