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기록관리 전문성을 말하다」 제15회 전국기록인대회 경남에서 처음으로 개최!

「다시, 기록관리 전문성을 말하다」

제15회 전국기록인대회 경남에서 처음으로 개최!



- 11월 3일 ~ 4일 경상남도기록원 및 창원대학교에서 행사 진행

- 기록관리 학계, 실무자들의 학술적 교류 및 토론을 통해 대한민국 기록관리 발전 논의



“다시, 기록관리 전문성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15회 전국기록인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경상남도기록원은 지난 11월 3일에서 4일까지 창원대학교 및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전국 기록관리 단체·학계·실무자 등 약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5회 전국기록인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기록인대회는 매년 전국 기록관리 단체·학계·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록관리와 관련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소통하는 기록학계의 가장 큰 행사이다. 지난 2020 ~ 2022년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지만, 이번 대회는 3년만에 현장에서 개최하였다.



첫날, 창원대학교 CWNU가온홀에서는 ▲설문원 부산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신뢰는 어디에서 오는가?, 다시 전문성을 생각한다), ▲한성대 박지영 교수(기록관리전문가 교육과정&기록관리전문요원 제도), ▲경상남도기록원 전가희 연구사(우리가 사실을 보살핀다면, 신의 섭리가 역사의 의미를 보살필 것), ▲백기완 노마메기재단 윤지현 선생(민간분야 기록전문가의 전문성)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둘째 날, 경남기록원 및 창원대학교에서 12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둘째 날 경남기록원에서는 경남기록원-서울기록원 공동 주관으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현황 및 전문성 강화”라는 주제로 지방기록물관리의 발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남기록원의 전시실, 소독·탈산실, 문서보존실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개회식 환영사에서 “기록물관리는 민주주의 발전의 필수조건이며 미래의 값진 정보자원으로, 기록인대회를 통해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한민국 기록관리의 비약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며 “이번 대회로 대한민국 기록관리 발전 뿐만 아니라, 경남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개최한 경상남도기록원은 전국에서 최초로 개원(’18. 5월)한 지방기록물관리기관으로 경남의 공공 및 민간의 중요기록물을 수집·관리·서비스를 하고 있다. 경상남도기록원은 이번 기록인대회를 통해 특화된 기록보존 및 관리 방법 등을 공유·토론하였으며, 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록으로 도민의 권리를 보존하고 경남도의 역사를 기억할 것을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기록원 전가희 주무관(055-254-493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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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