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비워두세요.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등 신고다발지역 현장계도 및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지난 26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행에 따라 장애인일자리참여자 등 25명이 창원NC파크 마산구장 등을 방문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현장계도 활동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마산회원구에서는 포스트시즌부터 NC다이노스 홈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주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해 현장점검으로 ‘장애인 미탑승 주차’, ‘무효주차표지 사용’ 등 위반사항에 대한 현장계도 및 일반시민 대상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및 부당사용 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을 통한 민원 신고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 주차방해 및 부당사용 행위가 과태료 부과대상이 됨을 모르는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남희 가정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잠깐 정차와 관계없이 즉시 단속의 대상이 된다.”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인들을 위해 설치한 곳인 만큼 비워두는 성숙한 주차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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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