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저소득 한부모가족 종합건강검진 지원
창원시⟺창원한마음병원 협약, 저소득 한부모 210명 검진지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행 예정이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창원시는 창원한마음병원과 협약을 연장하였다. 이에 따라 시는 건강검진 비용(만 50세 미만 1인당 20만 원, 만 50세 이상 30만 원)을 지원한다. 검진항목으로는 혈액학검사, 간기능검사, 순환기질환검사 등 28종 67항목이다.(만50세 이상 29종 68항목)
본 사업은 1월 9일(화)부터 17일(수)까지 당해연도 건강보험 검진대상자 210명의 한부모가족의 신청을 받아 1월 중순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하며 선정대상자는 1월 말부터 11월 30일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날에 창원한마음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 상반기 조기검진 권고
창원한마음병원 관계자는 “한부모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창원시의 정책에 힘입어 의료진들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창원한마음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마련하고 더욱 철저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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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