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최신 무인민원발급기로 교체 "장애인 이용 편히게"
경남 양산시는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과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장애인이 이용하기엔 다소 불편해 최신 장비로 교체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민원인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려고 해도 휠체어 사용자는 이용이 불편하거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어폰 제공이 되지 않아 장애인들의 민원서류 발급에 어려움이 있었고, 모바일 신분증으로는 본인 확인이 어려웠다.
시는 이런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남양산역, 비즈니스센터, 동면, 물금읍, 평산동, 동면민원사무소에 설치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최신 장비로 우선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 편의를 위한 환경개선사업으로 발급기 내에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서비스를 위해 콜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