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희망의 씨앗입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희망의 씨앗입니다”



- 경남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비율 1%’ 달성이 목표

-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역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월 25일 도청 대강당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과 확대를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물품구매 및 계약담당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구매 담당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제도 소개와 함께, 꿈드래 쇼핑몰 등 주요 시스템을 통한 구매방법, 우선구매 관련 각종 평가지표 안내 등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경남도는 올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남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합동으로 시군,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선구매 교육과 판촉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된 50개소에 대하여 경영컨설팅을 통해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며, 경남혁신도시의 이전 공공기관 등에 대해서도 판촉 활동을 통해 우선구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매월 도청 내 부서의 구매 실적을 모니터링하여 목표 달성을 독려하며, 연말에는 실적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자 포상을 추진하는 등 공공기관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인할 계획이다.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중증장애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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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