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은 2일 설 명절을 맞아 봉곡민속체험시장 현장을 찾아 명곡동 통장 30명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주요 성수 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농수산물 구매 등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여 이용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전통시장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색다른 관광지이며 소상공인들의 생활터전으로 설 명절기간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주길 바라며, 상인들은 항상 미소로 손님을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봉곡민속체험시장은 30년을 이어온 경남 유일의 민속 체험시장으로 궁중한복 체험, 디딜방아 체험 등 옛 조상들의 생활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e-경남 사회복지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