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문화동, 제12회 문화동 창원천 벚꽃축제 개최
- 문화와 추억이 깃든 문화동 축제 한마당 -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주민자치회(회장 손소식)가 주관하는 제12회 문화동 창원천 벚꽃축제가 지난 13일 창원천 청수교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창원천 벚꽃축제는 2013년 이후 매년 4월에 개최되는 문화동 지역축제로 마산합포구의 숨은 명소인 창원 소하천 및 통술거리 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에는 최형두 국회의원, 정쌍학 도의원과 박선애·정길상·전홍표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의 솜씨 자랑, 주부민방위대의 품바춤 공연, 지역 가수 공연과 동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 되었으며 1990년대 문화동의 역사를 담은 추억의 옛 사진을 창원천 데크로드에 설치하여 지난 추억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도 함께 마련하였다.
한편, 벚꽃축제 전날인 4월 12일에는 주민자치회 사업인 제2회 문화동의 날 ‘벚꽃음악회“를 열어 벚꽃축제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김외화 문화동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손소식 주민자치회 회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문화동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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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