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다회용 컵 사용우수자 경품증정식 개최
- 상위우수자 5명과 전자추첨자 2명 대상 창원굿즈 세트 경품 지급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다회용 컵 사용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 “돌돌e컵 사용하고! 경품받자!”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7명을 선발하여 4월 29일 기후환경국장실에서 ‘다회용컵 사용우수자 경품증정식’을 개최하였다.
돌돌e컵 사용하고! 경품받자! 이벤트는 창원 시민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의 다회용 컵(돌돌e컵) 사용 상위 우수자 100명에게 경품을 주는 행사로, 창원 소재 다회용컵(돌돌e컵) 사용가능 카페 51개소에서 돌돌e컵을 이용만 하면 자동 참여가 됐다.
그 결과 돌돌e컵 상위우수자 107명을 경품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대상자에게는 투명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제작한 ‘창원 굿즈’인 텀블러 백 또는 3단 자동 우산이 경품으로 배부된다.
이번 경품증정식은 지속적으로 다회용 컵의 사용을 유도하고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돌돌e컵 사용 상위우수자 5명과 프로그램 무작위 전자추첨자 2명을 대상으로 특별히 개최하게 되었으며 창원굿즈 세트 증정 및 다회용 컵 사용 소감 등을 청취했다.
한편 같은 날 양산시의회 자원순환 연구모임 의원 6명 및 정책지원관 2명이 우리 시의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 정책적 효과’ 및 ‘다회용 컵 사업 추진 방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창원시 자원순환과로 내방하는 등 창원시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 뿐 아니라 타 지자체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경품 증정식 참석자에게 “우리 시 정책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회용 컵 사용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리며, 시민들의 자발적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때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식의 사업추진 및 다양한 사업 발굴과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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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