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합성1동 경로 위안잔치서...“어르신들의 노력에 보답할 것”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들께 감사
마산회원구 합성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판수)는 8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어버이 은혜를 기리는 경로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다.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어버이날 의미를 되새겼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회와 점심 식사,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80대 시모를 정성으로 봉양하여 귀감이 된 박선희 씨와 103세의 장수노인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전승자 씨에 대한 시상으로 효행 실천의 확산과 긴 세월 건강하게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을 격려했다.
오랜만에 개최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흥겨운 분위기에 새삼 활기를 느낀다”며 “준비된 음식도 맛있고 주민자치 위원 등 봉사자들이 앞장서서 행사를 돕는 것에 감동했다”는 소감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판수 합성1동 주민자치회장은 “100세 시대 여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여전히 청춘”이라며 “저희가 준비한 행사가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쁜 시정에도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합성1동 주민과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마산지역 중심 상권인 합성1동의 발전과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의 재도약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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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