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지행정 서비스 혁신 연구사례 발표, 드론 등 최신 측량 기술 경연
고성군 오규형주무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철주임 토지행정세미나 최우수 수상
- 드론측량 최우수 의령군, 지적측량 최우수 남해군, 우수 거제시, 장려 사천시․산청군 수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일부터 8일까지 산청군 시천면 소재 산청 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24년 토지행정세미나’와 ‘드론․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년에는 토지행정세미나와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별도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두 개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올리기 위하여 토지행정 분야 혁신 제도개선 우수 제안을 한자리에서 공유하고 드론, 토탈스테이션 등 최신 측량장비를 활용한 지적측량 검사 기술력을 서로 겨루는 경진대회를 동시에 개최하였다.
토지행정세미나에는 28편의 연구과제가 출품되어 1차 서면심사에서 선정된 6편에 대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공무원 3편과 한국국토정보공사 3편의 순위를 선정했다.
심사결과 공무원 부문에는 ‘군민과 함께하는 지적측량 동행’을 발표한 고성군 오규형 주무관이 최우수에, ‘개발부담금 징수율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한 창원시 진해구 정미향·안수경 주무관이 우수에, ‘엑셀을 활용한 부동산 종합공부 자료 효율적 관리 방안’을 발표한 하동군 김병화 주무관이 장려에 선정되어 도지사 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부문에서는 ‘지적 첨단장비를 활용한 숲길 주소체계 및 산림공간정보의 효율적 구축방안’을 발표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의령군지사 서민철 주임이 최우수에, ‘가상모형을 활용한 지역축제 문제 예방과 활성화’를 발표한 하동군지사 이호찬 주임이 우수에, ‘지적재조사 완료지역 연속지적도 및 용도지역 효율적 관리’를 발표한 함안군지사 박성우․박대효 주임이 장려에 선정되어 도지사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드론․지적측량 경진대회에는 전 시군에서 드론측량분야 총 4개 팀, 지적측량분야 총 17개 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쌓아온 드론, 토탈스테이션과 전자평판 운용 기술력을 발휘하여 지적측량성과 결정에 대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결과 드론측량 부문에는 의령군 민원봉사과 김도운 주무관팀이 최우수로 선정되었으며, 지적측량 부문에는 남해군 민원지적과 김경숙 주무관팀이 최우수에, 거제시 민원지적과 이진구 지적재조사팀이 우수에, 사천시 민원지적과 김기열 주무관 팀과 산청군 민원과 민정임 지적재조사팀이 장려에 선정되어 도지사 상을 수상하였다.
드론·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검사 업무와 토지 경계분쟁 조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드론, 토탈스테이션, 전자평판 등 최신 지적측량장비 운용 기술력을 다른 지자체 직원들과 서로 겨루는 장이다.
이날 측량경진대회 참가자 남해군 민원지적과 김경숙 주무관은 “대회 참가 준비를 위하여 3명의 측량팀을 구성하고 연습 과정을 통하여 선후배들간 측량검사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최신 측량기술력을 키워 주민들의 재산권 관리에 더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우수로 선발된 연구과제 2편과 드론측량 및 지적측량 분야 최우수 2개팀은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지적세미나와 드론․지적측량 전국경진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행사가 도민들에게 보다 좋은 토지행정 서비스를 위하여 혁신적인 제도개선 제안들을 공유하고 지적측량 신기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혁신적인 시책 개발하고 공무원들의 지적측량기술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토지정보과 성준호주무관(055-211-441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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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