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노·사가 함께하는 가족 동행 야구 DAY’ 운영

창원특례시, ‘노·사가 함께하는 가족 동행 야구 DAY’ 운영

노조 측과 함께 직원 사기진작하기 위해 실시 … 가족, 동료와 야구 관람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업무로 노고가 많은 직원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노사가 함께하는 가족 동행 야구 DAY’를 운영하여 신청 직원과 가족 대상 지역 구단인 NC다이노스 야구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이날 야구 관람은 1,800여 명의 창원특례시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등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창원특례시 공무원노동조합 측과 함께 진행하여 노조 측에서는 야구장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간식 쿠폰을 지원하기도 했다.

관람에 참여한 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기회가 없었는데 온 가족이 함께 야구 관람을 하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응원도 하니 너무 즐겁고 신났다”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준 부서 관계자와 노조 측에 감사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당면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가족・동료와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기진작은 물론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 친화적 직장 환경 조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야구 관람 등 다양한 직원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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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