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취약계층 아동 대상『꿈실현 공부방 만들기』큰 호응!!
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18일(토)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과 협약하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꿈실현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아동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의창구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협력사업이다. 창원파티마병원의 후원(연 1,200만원)과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다솜모아 자원봉사 동아리의 노력봉사로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저소득 아동에게 쾌적한 학습공간을 제공하여 대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월 지원 대상자는 의창구 명곡동 소재 한부모가정으로 부친의 수감생활로 시설에서 생활하던 아이들이 시설 퇴소 후 아버지와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면서 이사를 하여 책상, 침대 등 집안의 가재도구가 전혀 없던 상황이었다.
정수상 다솜모아 자원봉사 동아리 회장은 “새 공부방이 생겼을 때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피로를 잊게 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아이들의 반짝이는 꿈과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미숙 의창구 사회복지과장은 "꿈실현 공부방 사업은 지역사회 소외 아동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공부방 조성을 통해 아동이 교육을 통한 자립과 성장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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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칠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