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합창단 제194회 정기공연

창원시립합창단 제194회 정기공연 <부부 버스>


“가정의 달!! 5월에 선사하는 주옥같은 합창 선물”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1일 저녁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시립합창단의 제194회 정기공연 <부부 버스>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공기태 창원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와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부의날’ 기념을 축하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메조소프라노 선율로 사랑을 받아온 백남옥과 실력과 명성으로 빛나는 테너 한용희가 특별출연해, 백남옥은 김동진의 곡 ‘가고파’를, 한용희는 Curtis의 Tu ca nun chiagne(넌 왜울지 않고)를 관객들에게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부부 버스”는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합창 극으로 바람이 불어오는 곳, 살다 보면(뮤지컬 서편제 中), 소녀, 영웅(뮤지컬 영웅 中 ), Brovo my life, 가족이라는 이름 등을 선사하여 ‘부부의날’의 의미를 더해 주었다.

이날 공연에 함께한 조명래 제2부시장은 “시립합창단의 첫 정기공연으로 창원시민들에게 부부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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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