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서귀포소방서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 개최

창원특례시, 서귀포소방서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 개최


- 창원 의창소방서와 제주 서귀포소방서 300만 원 상호 기부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목적으로 창원 의창소방서와 제주 서귀포소방서가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 원을 상호 기부하고 지난 27일 전달식을 개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 서귀포소방서의 고재우 서귀포소방서장, 강영철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9명이 방문하여 진행하였고, 상호 기부로 훈훈한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창원특례시를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부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시민의 복리 증진 등에 소중히 잘 쓰겠다”고 말했다.

고재우 서귀포 소방서장은 “창원특례시의 환영에 감사드리고 두 도시의 상생협력 관계가 지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번 방문은 전월 의창소방서의 서귀포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전달에 따른 서귀포시소방서의 답방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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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