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피해장애인쉼터, ‘피해장애인 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실시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 경상남도피해장애인쉼터는 ‘꽃차 하늘바라기’(대표 윤정자)와 피해장애인의 회복지원을 위하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 경상남도피해장애인쉼터는 ‘꽃차 하늘바라기’(대표 윤정자)와 피해장애인의 회복지원을 위하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농 꽃차 100인분(360만원 상당)을 기부받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피해장애인의 회복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피해장애인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될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불안·우울 완화 등 심리적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경상남도피해장애인쉼터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특화사업으로 진행하여 피해장애인이 학대 피해로부터 회복하여 일상으로 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체계를 구축, 지원할 계획이다.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농업과 복지를 결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장애인의 심신 안정과 사회복귀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장애인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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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