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700만 스포츠 유튜버 ‘팀일루션 노성율’과 함께 2024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홍보 나선다
경남도, 700만 스포츠 유튜버 ‘팀일루션 노성율’과 함께 2024년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홍보 나선다
- 6월 5일 카누·레슬링 체전 종목 소개 영상 촬영
- 체전 주경기장(김해종합운동장)·관광지(가야테마파크) 홍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올 10월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사전 분위기 고조를 위해 700만 유튜버 ‘팀일루션 노성율’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팀일루션 노성율’은 마샬아츠 트릭킹이라는 무술 발차기, 기계 체조 동작과 무용, 댄스 등 아크로바틱 퍼포먼스 콘텐츠를 제작해 보여주는 국내 스포츠 분야 1위 유튜버다.
경남도와 ‘팀일루션 노성율’은 지난 5일 김해와 창원에서 체전 종목 소개 영상을 촬영했다. 전국체전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카누와 레슬링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소개하고 훈련 중인 선수단과의 이야기도 풀어낼 예정이다. 그리고 개·폐회식이 펼쳐질 김해종합운동장을 알리고, 가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야테마파크도 방문해 문화체전의 의미도 되새긴다.
이번 영상은 편집 등을 거쳐 7월 중에 유튜브 ‘팀일루션 노성율’ 채널과 경상남도 공식 채널 ‘경남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경남도는 체전 공식 마스코트인 백동이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700만 유튜버와 함께 온라인상에서 체전을 널리 알리는 첨병 역할로 내세울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주요 문화축제 및 행사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8월부터는 언론 및 다중집합시설 전광판, 교통매체 등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집중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김재원 경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넉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전국체전의 전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언론, 전광판, 교통수단 등 다각적인 매체를 통해서 홍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주 개최지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전 시군에서 개최되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남 11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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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기자 다른기사보기